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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트렁크에 매달고 달린 70대, 처참한 동물학대! 과연 어떤 대가를 치를까?

by orange-danggn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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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6일, 충남 당진에서 상상도 못 할 사건이 터졌다. 70대 남성 A씨가 차우차우라는 대형견을 승용차 트렁크에 밧줄로 묶고 도로를 달리다 개를 죽게 만든 일이다. A씨는 "개가 트렁크에서 뛰어내렸다"고 주장하지만, 목격자들은 "1시간 넘게 끌려가는 모습을 봤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경적을 울리며 항의하던 운전자들의 외침을 외면한 채, 그는 결국 개의 생명을 앗아갔다. 이 남성에게 법의 심판이 어떻게 떨어질까? 의혹이 짙어지는 가운데, 어떤 처벌이 기다리고 있는지 파헤쳐 보자.

 

개를 트렁크에 매달고 달린 70대, 과연 어떤 대가를 치를까?

1. 경찰의 칼날: 동물보호법과 재물손괴 의혹

당진경찰서는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동물보호법 제8조는 동물을 학대하거나 죽이는 행위를 금지하며, 위반 시 최대 3년 징역 또는 3천만 원 벌금을 때릴 수 있다. 1시간 넘게 개를 트렁크에 묶고 달렸다는 목격자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건 심각한 학대 의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죽은 개는 A씨 소유가 아니라 피해자 B씨의 반려견이었다. 타인의 재산을 망가뜨린 셈이니 재물손괴죄(최대 7년 징역 또는 1천만 원 벌금)까지 얹힐 가능성도 있다. 두 혐의가 겹치면 A씨의 앞날은 캄캄해질지도 모른다.

 

2. "사고였다"는 변명, 믿을 수 있을까?

A씨는 "개가 커서 트렁크에 실었고, 숨을 쉬게 문을 열었는데 뛰어내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과연 그 말이 맞을까? 대형견을 밧줄로 묶고 트렁크를 열린 채로 달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정말 몰랐을까? 경찰은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개는 이미 죽어 있었다"고 밝혔다. 끌려가며 찢긴 발바닥, 피로 얼룩진 도로를 상상하면 "사고"라는 말이 쉽게 입에 붙지 않는다.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 이 사건이 단순 실수인지 학대 의혹인지 밝혀질 거다. 법원이 A씨의 말을 믿을지, 아니면 더 깊이 파고들지는 아직 미지수다.

 

3. 피해자의 눈물: 법으로 채울 수 없는 빈자리

개 주인 B씨는 충격으로 경찰 조사조차 못 받고 있다. 8년간 가족처럼 키운 반려견이 트렁크에 매달려 끔찍하게 죽었다는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B씨가 소송을 걸면, A씨는 손해배상까지 물어야 할 가능성이 크다. 금액이 3천만 원 이하면 소액재판으로 끝날 수 있지만, 정신적 고통을 따지면 더 큰 돈을 청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돈이든 뭐든, 잃은 생명을 되돌릴 순 없다. A씨에게 법적 대가가 내려져도 B씨의 상처는 남을 수밖에 없다.

 

출처: 나무위키

4. 솜방망이냐, 단죄냐: 법의 갈림길

한국의 동물학대 처벌은 늘 뜨거운 감자다. 2023년, 1천 마리 동물을 굶겨 죽인 60대가 3년 징역(최고형)을 받았지만 "약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반면, 가벼운 사안은 벌금 100만 원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 A씨는 과연 어느 길로 갈까? 만약 "고의가 없었다"가 받아들여지면 벌금으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학대 의혹이 짙어지면 감옥행이 현실이 될 거다. 2024년 대법원이 동물학대 처벌을 강화한다고 했으니, 이번 사건이 국민의 분노를 반영한 판결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결론: A씨의 운명은 어디로?

트렁크에 개를 매달고 달린 A씨의 행위는 단순 실수일까, 아니면 잔혹한 학대일까? 아직 고의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혹의 그림자는 점점 짙어진다. 경찰은 "추가 수사로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다짐했다. 만약 학대가 입증되면 최대 3년 감옥과 벌금, 재물손괴까지 얹어져 A씨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 국민의 눈이 법원을 쏘아보고 있다. B씨의 눈물과 죽은 개를 위해, 이번엔 가벼운 처벌로 끝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여러분은 이 사건을 어떻게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