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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내수 활성화와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해 대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월 10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휴가철을 맞아 소비쿠폰 지급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가동하라”고 강조하며 본격적인 시행을 예고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쿠폰은 누구에게 얼마가 지급되고,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소비쿠폰 지급 대상 및 금액
구분 | 1차 지급 금액 |
일반 국민 | 1인당 15만 원 |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 1인당 3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 1인당 40만 원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주민 | 추가 5만 원 |
비수도권 주민 | 추가 3만 원 |
-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진행되며, 전 국민 90% 대상 1인당 10만 원 추가 지급 예정입니다.
- 소득 구간은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선별합니다.
2. 신청 기간 및 방법
- 신청 기간: 7월 21일(월) 오전 9시 ~ 9월 12일(목) 오후 6시
- 첫 주는 요일제 운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 월: 1, 6 / 화: 2, 7 / 수: 3, 8 / 목: 4, 9 / 금: 5, 0 / 주말: 전체 신청 가능
<신청 방법>
- 신용·체크카드 방식: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또는 은행 창구
-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앱/홈페이지
- 지류형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사용 내역은 문자 및 앱 알림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3.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
아래 이미지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불가능 업종을 잘 보여줍니다.
✅ 사용 가능한 업종
-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미용실, 안경점
- 카페, 치킨집, 편의점, 빵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 일부 하나로마트(면 지역에 한함)
- 대형마트 내 임대매장
❌ 사용 불가능 업종
- 대형마트, SSM, 백화점, 면세점
- 대형 외국계 매장, 전자제품 판매점
- 프랜차이즈 직영점
-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 유흥·사행업소(유흥주점, 카지노 등)
- 환금성 업종(상품권·귀금속)
- 통신비·공공요금 자동이체
- 보험 업종
TIP: 사용 가능 매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4. 사용 기한 및 유의사항
- 사용 기한: 2025년 11월 30일까지
-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되며 환급되지 않음
-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함
5. 대통령 지시사항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소비쿠폰은 민생의 모세혈관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다음을 당부했습니다.
-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 가동
- 소비쿠폰 효과 극대화 위한 적극적인 홍보
- 폭염 피해 대응 및 농어촌 지원 확대
-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활용한 현장 대응 강화
마무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닙니다. 지역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국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사용처를 잘 확인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국민 모두의 민생 회복을 위한 첫걸음, 소비쿠폰으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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